전국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작성자
안전동행
작성일
2024-06-25 09:46
조회
56
타워크레인 설치 해체업에 종사하는 노동조합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였네요
건설기계 중 가장 중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타워크레인은 설치.해체. 보수 작업 중 사고가 70%를 차지합니다
아래 보도 내용을 참조하세요~~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건설 현장 고층 작업에서 필수적인 장비인 타워크레인을 설치·해제하는 노동자들이 24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안전을 위협하는 무리한 작업 방식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신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거나 기존의 타워크레인을 해체할 수 없게 되는 만큼 현장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전국타워크레인설·해체노동조합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워크레인을 하루 만에 설치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 없다”며 “타워크레인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대부분이 노동자의 작업 과실이나 실수로 발생한 사고라고 몰아가고 근본적 대책이 발표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노조는 “외국에서는 수십 년 동안 사망사건이 한 건도 없지만,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41명의 타워크레인 설·해체 노동자들이 작업 중 사망했다”며 “그들은 타워크레인 1대 설치에 일주일에서 열흘까지 걸리지만, 우리는 1대 설치를 하루 만에 끝내야 하는 노동환경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워크레인 임대사들이 장비 임대만 하게 돼 있지만 도급에 해당하는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불법하도급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며 “타워크레인 설치·해체는 원청과 당사자가 직접 계약해야 하는 만큼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업계의 불법하도급 문제를 정부가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워크레인 작업단가 현실화도 요청했다. 앞서 노조 측은 올해 타워크레인 102개 업체와 임금 단체 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대화가 결렬된 바 있다. 총파업 찬반투표에서는 92.1%의 찬성표가 나왔다.
한편 대형 크레인 설치·해제에 근무하는 노동자 중 95%는 노조 소속이다. 파업 장기화 시 신규 타워크레인 설치나 기존 타워크레인 해체가 불가능해 공사 현장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건설기계 중 가장 중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타워크레인은 설치.해체. 보수 작업 중 사고가 70%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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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건설 현장 고층 작업에서 필수적인 장비인 타워크레인을 설치·해제하는 노동자들이 24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안전을 위협하는 무리한 작업 방식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신규 타워크레인을 설치하거나 기존의 타워크레인을 해체할 수 없게 되는 만큼 현장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전국타워크레인설·해체노동조합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워크레인을 하루 만에 설치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 없다”며 “타워크레인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대부분이 노동자의 작업 과실이나 실수로 발생한 사고라고 몰아가고 근본적 대책이 발표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노조는 “외국에서는 수십 년 동안 사망사건이 한 건도 없지만,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41명의 타워크레인 설·해체 노동자들이 작업 중 사망했다”며 “그들은 타워크레인 1대 설치에 일주일에서 열흘까지 걸리지만, 우리는 1대 설치를 하루 만에 끝내야 하는 노동환경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워크레인 임대사들이 장비 임대만 하게 돼 있지만 도급에 해당하는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불법하도급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며 “타워크레인 설치·해체는 원청과 당사자가 직접 계약해야 하는 만큼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업계의 불법하도급 문제를 정부가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워크레인 작업단가 현실화도 요청했다. 앞서 노조 측은 올해 타워크레인 102개 업체와 임금 단체 교섭을 진행해 왔지만, 대화가 결렬된 바 있다. 총파업 찬반투표에서는 92.1%의 찬성표가 나왔다.
한편 대형 크레인 설치·해제에 근무하는 노동자 중 95%는 노조 소속이다. 파업 장기화 시 신규 타워크레인 설치나 기존 타워크레인 해체가 불가능해 공사 현장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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